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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눈으로 보는 이야기/렌즈 이야기

삼양 AF50mm F1.4 FE의 리뷰!

Photography Blog에 삼양의 E 마운트용 AF렌즈 AF50mm F1.4 FE의 리뷰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 본문내용


 - AF50mm F1.4 FE의 무게는 585g, 길이는 9.7cm로 초첨 거리를 생각하면 큰 렌즈입니다. 소니 FE50mm F1.8, FE55mm F1.8ZA에 비해 훨씬 크고 무겁습니다. 경통은 금속으로 만듬새는 좋은 느낌입니다.


 - 포커스 링은 최단과 무한대에 그치지 않고 무한으로 회전합니다. 풀타임 메뉴얼 포커스는 할 수 없습니다. 포커싱 필터 프레임은 회전하지 않습니다.


 - AF는 A7R II 사용시 피사체에 고정될 때까지 0.25초 내외로 상당히 빠릅니다. AF의 고민은 그리 많지 않고, 밝은 경우와 어두운 경우에도 초점은 매우 정확합니다. 다만 AF는 매우 시끄러운 소음이 발생하여 동영상 촬영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색수차는 테스트 촬영에서는 매우 눈에 띄었습니다.


 - 주변 광량 빠짐은 개방에서는 현저하지만, F5.6으로 조여주면 거의 해소됩니다.


 - 조리개는 9매 날개의 원형 조리개로서 노망은 매우 훌륭합니다.


 - 중앙의 해상력은 개방은 실망스런 화질을 보여주지만, F2는 허용 범위가 되며 F2.8 이상으로는 매우 양호하게 됩니다. 모서리는 F5.6~F11에서 가장 선명하게 되지만, 중앙만큼 예리하지는 않습니다.


 - 이 렌즈는 매우 저렴한 표준 렌즈의 경통 구조로 가격을 생각했을때 좋은 선택지라 생각됩니다. AF는 매우 빠르지만, 풀타임 매뉴얼 포커스 기능이 없고, 작동음이 너무 시끄럽습니다. 가격은 F1.4 밝기를 생각하면 확실히 저렴하지만, 개방시의 화질은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F1.4의 밝기가 필요하지 않다면, 소니 FE50mm F1.8이 저렴한 가격면에서 대안이 될 것이며, FE55mm F1.8ZA은 조금 비싸지만 더 확실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 샘플 사진











결론


 샘플은 개방 부근은 상당히 달콤한 색수차가 매우 많아서 신경쓰이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F5.6까지 조리개를 조여주면 어느정도 해소가 된다고 합니다.


 AF의 정확도와 속도는 매우 좋다고 합니다. 다만 AF를 작동할 시 나오는 작동음의 소리가 매우 커서 동영상 촬영을 주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실망을 안겨드릴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 외 경통의 디자인이라던가 질감의 만듬새는 매우 좋은 모습인거 같습니다. 소니의 A7 시리즈와는 디자인상 어느정도 매치가 되는 부분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AF가 되는 국내 렌즈로서 관심이 가는 렌즈임에는 틀림없지만, 고화질 사진의 퀄리트를 원하신다거나, 동영상을 위주로 찍으실 분들에게는 그다니 권하고 싶지는 않은 렌즈인거 같습니다.





이상 13월의 이야기였습니다.


<출처 링크>

http://www.photographyblog.com/reviews/samyang_af_50mm_f1_4_fe_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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