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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눈으로 보는 이야기/카메라 이야기

시그마의 sd Quattro H는 인내심이 필요한 카메라!

ePHOTOzine에 APS-H의 Foveon 센서를 채용한 시그마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sd Quattro H의 리뷰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본문내용


 - SIGMA sd Quattro H는 큰 미러리스 카메라로 작은 풀프레임 카메라보다 큽니다. 무게는 635g으로 700g의 SD1 Merrill보다 약간 가볍습니다. 바디는 금속으로, 구조는 매우 좋은 느낌을 갖습니다.


 - EVF는 236만 화소로 배율도 0.97배 높고 크게 보이지만, 화면 주사율이 너무 빠른 움직임에는 그다지 매끄럽지 않습니다.


 - 동작 속도는 셔터 응답은 빠르지만 AF가 매우 느리고, 이것은 차후에 나올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사는 JPEG로 4.5프레임 / 초에서 천천 8매 가능하며, RAW는 4.5프레임 / 초에서 12장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RAW는 쓰기가 끝날때까지 50초가 걸렸습니다.


 - 최고의 결과를 얻으려면 RAW에서 현상할 것을 권장하지만, JPWG도 픽셀 크기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RAW를 권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카메라에서 색수차가 자동 보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JPEG는 색상 노이즈가 많습니다. 그리고 불행히도 현상 소프트웨어는 저속에서 충돌 경향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많은 메모리와 SSD를 탑재한 빠른 PC에서조차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데 애를 먹습니다.


 - 이미지는 디테일이 매우 양호하고, 소니 a7R II의 42MP 센서와 같은 더 높은 화소의 센서에 비해 해상력과 디테일을 얻을 수 있지만, 암부의 노이즈는 매우 많습니다.


 - 슈퍼 파인 디테일 모드에서는 RAW 파일의 크기는 400MB입니다. 이 파일은 시그마의 현상 소프트웨어 밖에 열리지 않습니다. 처리는 매우 느리게 시간이 걸리지만, 소음은 크게 줄어 디테일도 약간 풍부하고 동적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 노출은 그런대로 견실하며, 가끔 분리할 수 있습니다.


 - 노이즈는 ISO100과 200은 낮은 수준이지만, 후 처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ISO400이상의 감도의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시그마 Photo Pro에서 RAW에서 처리하면 찍어 내고는 JPEG에 비해 컬러 노이즈가 크게 감소하고, ISO400에서 사용 가능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오토 화이트 밸런스는 백열등은 따뜻하게 기울기 백열등 프리셋이 더 장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최고의 결과를 얻으려면 수동 화이트 밸런스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형광등은 오토 화이트 밸런스는 괜찮지만, 여기에서도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수동 화이트 밸런스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 가격은 바디만 1129파운드로 가격 대비 성능은 매우 양호합니다. 1600파운드에 판매되고 있는 SD1 Merrill보다 가격 대비 성능은 뛰어납니다.


 - 이 카메라는 Foveon 센서 덕분에 멋진 디테일을 얻을 수 있지만, 현상 소프트웨어인 시그마 Photo Pro는 동작이 매우 느리고 불안정하며 스트레스가 쌓이는 불만족을 선보입니다.

 - 블행히도, 이 카메라는 최소 감도에서의 사용이 베스트로, 그 이외의 감도에서는 노이즈가 눈에 띕니다. AF는 느려 이 카메라는 정물이나 풍경에 적합합니다. RAW로 촬영 및 현상 처리의 어려움을 걱정하지 않는다면 SIGMA sd Quattro H는 매우 선명한 화질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카메라는 확실히 성자와 같은 인내력의 소유자를 위해 만들어진 듯 보입니다.

 - 좋은 점 : Foveon 센서에 의한 멋진 픽셀 수준의 화질, 제대로 된 구조로 만들어진 바디, 서브 LCD 모니터, 큰 EVF, 2축 전자 수평계, 가격 대비 좋은 성능, 사용하기 쉬운 조작계, DNG 형식의 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

 - 나쁜 점 : 색수차를 보정하기 위해 RAW에서 현상이 필요하며 현상 소프트웨어와 느린 충돌, EVF와 LCD 모니터의 재생이 느림, 동영상 기능이 없음, Wi-Fi 기능 미탑재, 슈퍼 파인 디테일 모드에서 처리가 늦어 메모리를 소모, AF가 느림


결론

 대형 Foveon 센서를 채용한 SIGMA sd Quattro H는 화질이 매우 뛰어나지만, AF가 느리고 고감도에 약하며, 현상 처리에 시간이 걸리는등 지금까지의 Foveon 기기와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카메라입니다.

 카메라의 펌웨어와 현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그리고 쓰기의 개선이 있다면 인내심을 감수하더라도 한번쯤은 사용하고픈 카메라이긴 합니다.(업데이트는 필수......)






이상 13월의 이야기였습니다.

<출처 링크>
https://www.ephotozine.com/article/sigma-sd-quattro-h-review-3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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