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지티기어에서 체험단을 모집하는 글을 보고 응모를 하게되었는데, 3명중에 1명이라는 체험단에 당첨하게 되어서 키크로 k2 레트로 키보드를 사용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4월 26일 키크론 담당자님으로부터 체험단 상품 발송 메시지를 받고 바로 다음날 배송을 받게 되었습니다!
개봉을 뒤로 미루다가 주말에 접어들어서야 드디어 키크론 k2 레트로 키보드(이하 k2로 명시)를 만나게되어 너무 설레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키크론 k8 키보드(이하 k8로 명시)와 비교를 곁들어 가면서 간단 사용기를 작성하게되었습니다.
■ 패키지 구성품(k8과의 박스 패키징 크기 비교 포함)
먼저 k2와 k8(87키)의 박스 크기를 비교해보니 풀사이즈 키보드의 75% 사이즈를 갖고 있는 k2가 확실히 작아보입니다. k8은 80%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둘다 텐키리스 제품입니다.
해당제품은 k2 레트로 기본 옵션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서 구성품으로는 본체, 퀵가이드, 설명서, 키캡 리무버, 유선케이블(충전 겸용) 그리고 윈도우용 여분의 키캡......
■ 블루투스 연결.....
최초 맥미니와 연결하려면 맥미니와 케이블(해당제품은 블루투스, 케이블연결이 가능하도록 토글스위치로 전환 가능)로 연결하여 인식하도록 한후 블루투스 모드로 전환하여, fn + 1 키를 4초간 누른후 블루투스 설정을 하면 간단히 연결이 끝납니다.
■ 키보드 타건감 / 소리
해당 제품은 게이트론 적축 스위치를 사용하였습니다.
K2의 스위치 키압력이 낮아서 그런지 매우 정숙하였습니다. 물론 기계식 키보드라서 어느정도 소리는 감수해야할 덕목입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k8은 게이트론 갈축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또한 키압력이 낮고 정숙함을 유지해주고 있는데, 두제품의 차이점을 말씀드리면(지극히 개인적인), k2의 키압력이 k8보다 살짝 더 높게 느껴졌으며 이로인해 타건감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래라면 갈축이 적축보다 타건감이 더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번갈아 사용해보니 오히려 K2의 타건감이 더 좋은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k8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통울림 소리가 덜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 디자인적인 요소
K2 레트로 키보드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멋을 가지고 있어서, 키캡을 자주 교체하는 저로서는 매우 만족하는 디자인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무엇보다도 75%의 사이즈는 책상위 어느 곳에 두더라도, 큰 자리를 차지 않아서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책상위에 많을 것을 두고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알맞춤이라 할 수 있겠네요~~~~!
■ 리뷰를 마치며......
아무래도 k2 레트로 키보드는 나와 함께 계속 할듯 싶으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k8은 딸아이에게 보내주어야 할 듯 싶습니다.
요약.....
1. 제품의 포장이 튼튼하다.(배송간 큰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을듯 싶다)
2. 퀵가이드를 통해 쉽게 설정이 가능하다.(5분내로 설정이 가능할듯)
3. 크기가 작아서 복잡한 책상위에도 잘 어울린다.(크기가 작다고해서 타이핑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음)
4. 키보드의 타건감은 매우 준수, 스위치의 압력도 적당함. 통울림 소리도 적음.
누군가가 저에게 키보드 추천해주세요라고 묻는다면...... 추천해주는 목록에 들어가도 욕 먹을 일은 없을듯 합니다. ^^
이상 간단한 사용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키크론 Keychron
Keychron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추구하는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입니다. 애플/윈도우/안드로이드에서 멀티페어링 되는 무선 키보드를 지금 자세히 알아보세요!
keychron.kr
해당제품은 지티기어에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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