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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눈으로 보는 이야기/카메라 이야기

후지필름의 고성능 엔트리급 X 시리즈 X-A10 발표 소식!

 후지필름은 1일 미러리스 입문자를 위한 엔트리급 X 시리즈 카메라 'X-A10'을 공개했다. 

 1630만 화소 APS-C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했으며 X 시리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총 6가지(프로비아, 벨비아, 아스티아, 클래식크롬, 모노크롬, 세피아)를 지원한다. 여기에 로모카메라, 미니어처, 다이나믹톤, 크로스스크린 등 10종의 아트필터를 지원한다.

후지필름 X-A10

 표준 감도 범위는 ISO200부터 ISO6400까지이 이며, ISO12800에서 ISO25600까지 확장할 수 있다. 최대 1/32000의 전자 셔터를 지원해 ND필터 없이도 밝은 곳에서 피사계 심도가 얕으면서 노출이 최적화 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후면 LCD는 슬라이드 틸트식 매커니즘이 적용되어 액정을 180도 올린 후 카메라 바디가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옆으로 밀어낼 수 있다. 웃으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스마일셔터, 두 사람이 가깝게 있으면 작동하는 커플타이머, 지정 인원수가 프레임에 들어오면 촬영되는 그룹타이머 기능도 지원한다. 접사 기능도 뛰어나 표준 렌즈 XC16-50mmF3.5-5.6 OIS II 장착 시 렌즈 전면부에서 약 7cm 거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후지필름 X-A10

 팝업 형태인 슈퍼 i 플래시는 상황에 따라 광량을 정밀하게 조정해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역광이나 햇빛이 강한 경우에도 자연스러운 색감과 밝기를 표현한다.

 X 시리즈 고유의 레트로 디자인에 가볍고 작은 바디, 직관적인 조작성을 갖췄다. 연속촬영, 셀프타이머, 화이트밸런스 등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각각의 기능 버튼에 지정할 수 있다. 그립은 글로벌 프로 사진가들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해 일반 촬영과 셀피 촬영에 모두 적합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셀피 촬영 시 집게손가락 바로 아래, 세로 커맨드 다이얼을 누를 수 있게 해 손떨림 현상을 최소화했다.

 배터리 하나로 최대 410장을 촬영할 수 있다. 바디 내 USB 충전이 가능해 외부에서 충전기 없이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와이파이 기능도 탑재되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사진 전송과 원격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과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출처 링크>

http://review.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2/201612020124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