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시작한 지 3년이 된 지금, 처음의 나는 상상도 못했던 속도와 거리를 달리고 있습니다. 처음 러닝을 시작했을 때, 1km를 최선을 다해 7분 후반대에 달렸습니다. 3년이 지난 현재는 1km를 5분에서 5분 10초 정도의 속도로 조깅할 수 있고, 10km 마라톤 최고 기록은 48분을 기록했습니다. 지금 이 이야기를 쓰고 있는 제 자신도 가끔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큰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나만의 러닝 스토리
이제 러닝을 시작해도 괜찮겠죠?
러닝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저도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인터넷을 활용해서 초보 입문기 글을 찾아보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과정을 거쳐 러닝을 시작했어요.
처음의 어려움
처음에는 최선을 다해 뛰었지만, 5KM를 간신히 뛰었습니다. 40분이 걸렸죠. 솔직히 말해서,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왕 시작한 거 무라도 썰자'는 마음으로 매일 반복했습니다.

조금씩 늘어나는 거리
1주일이 지나니 조금씩 적응이 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1KM, 2KM, 3KM... 거리가 점점 늘었죠. 한 달도 안 돼서 10KM를 뛸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뿌듯했어요.
느리게,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3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처음부터 거리를 빠르게 늘리려고 했다면 러닝 생활을 지금까지 이어오지 못했을 겁니다. 러닝을 시작하는 친구들이 제게 "어떻게 시작해야 하죠?"라고 물어보면 항상 이렇게 말해줍니다.
편하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러닝을 시작할 때는 자세, 페이스, 복장이 중요하지 않아요. 편한 자세, 편한 페이스, 편한 복장으로 시작해서 거리를 천천히 늘리세요. 장거리가 편해지는 순간, 당신은 이미 러너가 되어 있을 겁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러닝에 대한 이야기들을 계속 나눠볼게요. 이 글이 러닝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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