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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눈으로 보는 이야기/사진으로 본 렌즈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렌즈 이야기 네번째!(SIGMA 12-24mm F4 DG HSM Art)

요도 바시에 시그마의  초광각 줌 렌즈인 SIGMA 12-24mm F4 DG HSM Art의 리뷰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본문내용


 시그마의 3개의 제품 라인인 Contemporary, Art, Sports라는 분류에 관해서는 이미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제품이라고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것을 지속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시그마의 공세는 계속됩니다. 초광각 줌 렌즈인 SIGMA 12-24mm F4 DG HSM Art가 3대째가 되어 Art라인으로 자리 매김되었습니다.


 SIGMA 12-24mm F4 DG HSM Art(캐논 EF 마운트용).... 이 렌즈는 A 엠블럼이 디자인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진부한 해설이 필요치 않습니다.


 주변 화질, 왜곡 수차등 초광각 줌은 피할 수 없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문제에 대해 클래스 최대 80mm 비구면 렌즈를 투입하는등 시그마가 가질 수 잇는 모든 기술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문제에 정면으로 마주쳤습니다. 게다가 조리개 F4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통해 렌즈의 날카로운 예리함과 그 놀라운 묘사력을 보십시요!




 첫눈이 내린 후 젖은 흙실을 석양이 비추고 있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선명도! 콘트라스트의 저하등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의 묘사력입니다. 젖은 조약돌의 질감이나 눈의 차가움을 직접 전해주는 것은 물론, 동시에 태양 주위의 표정까지 멋지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초광각의 재미는 육안과는 조금 다른 세계가 보일 것입니다. 단지 넓은 풍경을 찍는 것은 렌즈가 아까울 지경입니다. 파인더를 들여다 보면서 이것 저것 해보다보면 갑자기 눈 깜짝할 순간에 이런 사진을 만날것입니다. 여기에서는 태양의 빛도 악센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렌즈는 톤 그리는 방법이 우수합니다. 바디측의 성능도 관계하는 부분이지만, 우선 렌즈가 제대로 빛을 포착해야 센서에 도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렌즈는 눈부신 계조 표현에 혀를 둘러 댑니다.







 개방에서 놀라운 선명도를 가진 렌즈이기 때문에 조리개는 어디까지나 피사계 심도의 조정과 같이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깊은 초점이 원하는 순간을 단단히 붙잡습니다. 그 결과 전면에 선명도가 펼쳐집니다.






 망원 24mm를 사용하면 최단 촬영 거리가 24cm가 됩니다. 음식이라던지 태이블등에 놓여 있는 사진을 찍을때 유용합니다.






 벽돌의 질감과 푸른 하늘의 묘사력이 엿보입니다. 이 렌즈는 초광각 렌즈로 전옥의 형상으로 인하여 필터를 장착할 수 있지만, 오히려 필터가 필요 없는 묘사력을 보여줍니다. 순수하게 빛을 렌즈에 보내고픈 렌즈라고 단언하고 싶습니다.






 개방 F4의 스펙이기에 실내에서도 약간의 감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합니다. 건축 촬영등으로 사용되기도 예상되는 부분인데...... 이 렌즈는 기대 이상의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결론


 마운트부에 방진 방적 구조와 원형 조리개를 채용하는등 추천하고픈 렌즈입니다.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그 이상의 매력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왜 Art인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바디에 장착했으때도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손에 익숙해집니다. 새로운 사진의 세계를 모색하고 있거나, 광각의 즐거움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렌즈입니다.





이상 13월의 이야기였습니다.


<출처 링크>

 http://photo.yodobashi.com/gear/canon/lens/sigma1224ar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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