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 바시에 올림푸스의 매크로 렌즈인 M.ZUIKO DIGTAL ED 30mm F3.5 Macro의 리뷰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 본문내용
올림푸스에서 최대 촬영 배율 2.5배라는 표준 초점 영역의 매크로 렌즈는 최고의 배율을 자랑하는 매크로 렌즈인 M.ZUIKO DIGTAL ED 30mm F3.5 Macro가 등장했습니다.
매크로 렌즈를 가졌을때 먼저 시도하려는 것은 손에 닿는 물건을 들여다 보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가을에 물드는 열매를 찾아 냈기에 바로 찍어 보았습니다.
어떻습니까? 열매의 모양과 질감의 재현 능력도 좋고, 마치 손에 잡힐 것 정도의 작업 거리는 14mm라서 더 앞에서의 촬영거리도 가능했지만, 여기에서는 잎의 모습이나 주위의 분위기를 함께 묘사해보았습니다.
프레임의 자유로운 선택은 촬영의 폭이 넓어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장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조리개 F4로 촬영하였습니다. 최단보다 약간 당기고 전체의 균형을 생각하고 구도를 마련하였습니다. 장미 꽃잎의 촉촉한 질감 묘사, 배경의 구슬 노망이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장미의 달콤한 향기가 감돌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위 사진은 거의 최단 개방의 F3.5에서의 촬영입니다. 꽃잎의 조금 높이가 있는 수술과 암술의 중앙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꽃잎은 이미 노망이 있습니다. 초점 피크도 경도에 지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묘사에서 배경의 노망도 부드럽고 꽃의 궁합은 확실합니다. 정말 본적이 없는 세계로 데려다 줍니다.
야산에서 만나는 공충이나 동물에 따르면 도망치거나 공격해 오거나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카메라의 디지털 텔레 컨버터 기능을 사용하면 한 걸은 더 나아간 프레임 만들기가 가능해집니다. 2배 확대해도 화질의 열화는 신경이 쓰이지 않고, 사마귀의 쬐려보는 듯한 눈의 힘을 느끼게 해줍니다.
작은 거미를 촬영하였습니다. 투명한 다리를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몸의 섬세한 머리까지 제대로 계획하고 촬영하였습니다. 배경인 거미줄도 섬세하게 그려주었습니다. 개방에서 이 묘사력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개방을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아이의 작은 손에 가득한 열매를 찍어보았습니다. 실로 다양한 색상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매크로 렌즈는 일반 렌즈보다 초점면의 평면성이 중요하며, 상면 만곡 수차의 보정에 우수합니다. 작은 피사체를 크게 찍을뿐만 아니라 평소대로 촬영하면 그 배경의 좋음이 보여집니다.
위 사진은 조리개를 F5.6으로 조여서 촬영하였습니다. 차분한 붉은 발색도 좋으며, 녹슨 포스트의 질감, 창문 격자의 벗겨진 페인트등 여러 소재의 차이를 매우 충실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신겅이 쓰이는 피사체가 넘치고 있습니다. 피사체와의 거리와 상관없이 촬영이 가능하기에 접근하거나 멀어진 장면등 새로운 표현을 즐겨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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