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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올림푸스 OM-D E-M1 Mark II 리뷰!(외관 및 기능)

 올림푸스에서 미러리스 카메라인 OLYMPUS OM-D E-M1가 발매 된 것은 2013년 9 월의 일이다. E-M1은 디지털 SLR 카메라 E시리즈와 미러리스 카메라 PEN 시리즈와 OM-D 시리즈를 통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OM-D 시리즈의 플래그쉽 기기로 등장했다.

 그리고 약 3년만에 발표 된 E-M1의 후계기에 해당하는 것이 OLYMPUS OM-D E-M1 Mark II이다. E-M1의 기본 이념은 그대로이며, 촬상 소자의 해상도 개선이나 AF 기능 개선등 기본 성능이 향상되었다. 외관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손을 넣을 수 있으며, 종합하여 프로 사용자를 의식한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다.

 바디 색상은 블랙만 발표. 발매는 12월 22일을 예정하고 있으며, 대기업 양판점에서 예약 가격은 세금 포함 23만 5,440엔 정도. 또한 렌즈 키트는 설정되어 있지 않다.

외관은 어떻게 바뀌나요?

 전체 기본 디자인 및 레이아웃은 E-M1을 답습하고 있으며, 몸 크기도 폭 134.1 × 높이 90.9 × 두께 68.9mm와 E-M1의 크기 (130.4 × 93.5 × 63.1mm)와 비슷하다.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 포함 상태에서 약 574g와 E-M1 (약 497g)보다 80g 미만 증가하고는 있지만, E-M1 사용자인 필자가 사용하면서 조작이나 무게감에 큰 위화감을 느낄 수 없었다.

 E-M1 Mark II 표준 줌 렌즈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망원 줌 렌즈 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를 각각 장착하고 그립을쥐어 보았다 . 그립은 잡기 쉽고, 손이 작은 필자도 제대로 된 홀드있다. 모두 평소 사용하는 E-M1 때와 큰 차이는 없다.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를 장착했는데.
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를 장착했는데.

 E-M1의 형상으로 달라진 점을 든다면 그립이 더 굵어지고 높아진 것으로, 높이가 2.6mm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EVF 부분을 제외한 본체의 높이가 약간 높아진 것이다 . 또한 카메라 상단 패널의 모양이 바뀌었다. 전면부의 OM-D 비문의 각인과 셀프 타이머 램프 / AF 조명 외부 플래시 단자가 경사된면에 설치되었다. 이로 인해 E-M1보다 약간 돌출된 땅딸막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립

 E-M1에 비해 굵고 높아진 그립. 그로 인하여 측면이 위를 향해 윗면이 라운드 형상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E-M1 Mark II에서는 원격 케이블 단자의 모양이 바뀐다. 단자의 위치도 우측의 그립에 변경되어있다.

 이에 따라 E-M1에 사용된 USB 타입의 리모트 케이블은 사용 불가로 새로이 발매되는 미니잭 타입의 리모트 케이블 RM-CB2를 사용하게 된다.

조작 버튼 류

 카메라 상단 오른쪽에 셔터 버튼, 전면 / 후면 다이얼, 모드 다이얼, Fn1 버튼 Fn2 버튼, 무비 버튼 스테레오 마이크 (오른쪽)를 배치했다. E-M1은 측면에 있던 스트랩 고리가 상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카메라 상단 왼쪽 측면에는 전원 ON / OFF 레버, AF / 측광 모드 버튼, 연사 / 셀프 타이머 / HDR 버튼 스테레오 마이크 (왼쪽)가 배치되어있다. 또한 E-M1에 탑재 된 파인더 상단의 멀티 포트는 E-M1 Mark II는 폐지되었다.

 렌즈 마운트 옆에는 원터치 화이트 밸런스 버튼 (위)과 미리보기 버튼 (아래)를 설치.

 뒷면 오른쪽에는 십자 버튼, OK 버튼, MENU 버튼, 재생 버튼, 삭제 버튼 INFO 버튼, Fn 간, AEL / AFL 버튼이 배치. E-M1과 비교하면 MENU 버튼, 재생 버튼의 위치가 변경되어있다. 또한 Fn 레버는 E-M1은 축에 오른쪽 팔이 뻗어 쥐는 모양 이었지만, E-M1 Mark II는 팔이 왼쪽으로 뻗어 미는 모양이 되었다.

EVF

 약 236만 화소의 EVF를 탑재. 시야율은 100 %에서 최대 배율은 1.48 배. 이미지 표시 프레임 속도가 최대 120fps되고, 연사 촬영시에도 연속적인 부드러운 화면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밝기는 자동, 수동 밝기와 색온도 조정이 가능. 광학 파인더의 외관의 계조는 접근 OVF 시뮬레이션을 탑재. 파인더 옆의 다이얼 디옵터에 대한 것이다. 마이크로 포서즈 로고 옆의 버튼은 EVF와 배면 모니터의 전환 버튼 (자동 / 수동).

뒷면 모니터

 터치 3인치. 터치 셔터, 터치 AF 등의 화면 조작도 손가락으로 직접 모니터에 터치하여 조작 할 수있다. 또한 PEN-F에 탑재 된 AF 타겟 패드 (EVF 사용시 모니터를 드래그하면 AF 타겟 이동하는)에도 대응.

E-M1 Mark II는 2 축 회전의 앵글 모니터가 채택되었다. E-M1의 모니터는 틸트 방식 이었으므로, 라이브 뷰 촬영의 자유도가 높아지게되었다.

단자 류

 왼쪽에 단자 류가 늘어서있다. 위에서 마이크 단자, 헤드폰 단자, USB3.0 커넥터 단자 (타입 C), HDMI 마이크로 커넥터 (D 형).

메모리 카드 슬롯

 더블 슬롯을 장비. SDXC / SDHC / SD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슬롯 1 (위)은 UHS-I / II에 슬롯 2 (아래)는 UHS-I를 지원하고있다. 표준 자동 전환 배분되어 동일한 쓰기 설정이 가능.

배터리

 전지는 바닥에서 넣는다. 충전지는 새롭게 출시 된 용량 1,720mAh의 리튬 이온 충전지 BLH-1을 사용합니다. 약 440 매의 촬영이 가능 (CIPA 시험 기준). E-M1과 E-M5 MarkII 용 충전지는 사용할 수 없다.

 동봉 된 급속 충전기 BCH-1 리튬 이온 충전지 BLH-1. BLH-1을 약 2 시간 충전 가능. 정격 입력 전압 100-240V이므로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있다.

플래시

 E-M1 Mark II에 플래시가 내장되어 있지 않지만, 소형 외장 플래시 FL-LM3이 포함되어있다. 가이드 넘버는 12.9 (ISO200 · m) 바운스 각도는 위 90도, 좌우 180도까지 방진 방적에 대응하고 있으며, 급전은 카메라 본체에서 열린다. 무선 플래시 컨트롤의 사령관으로도 사용 가능.

세로 그립

 옵션 파워 배터리 홀더 HLD-9이 준비되어있다. 본체와 함께 2 개의 배터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방진 방적 대응.

 세로 촬영용으로 전면 / 후면 다이얼, 십자 버튼, OK 버튼 B-Fn1 버튼 B-Fn2 버튼을 장비. 가로 촬영시의 작업을 세로 촬영시에도 동일하게 할 수있다. 또한 E-M1 용 파워 배터리 홀더 HLD-7에는 십자 버튼은 장착되어 있지 않았다.

연사와 AF 성능이 크게 향상

 E-M1 Mark II에 탑재된 이미지 센서는 유효 화소수 2,037만 화소의 4/3 인치 Live MOS 센서이다. 신개발 화상 처리 엔진 'TruePic VIII'와 함께 기존 대비 3.5 배의 고속화를 달성했다고한다.

촬상 소자

 유효 화소수 2,037만 화소의 4/3 인치 Live MOS 센서. 초음파 진동으로 이미지 센서 표면에 부착 된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비행 슈퍼 소닉 웨이브 필터 탑재. 이번에 새롭게 센서 표면에 반사 방지막 (AR 코트)을 베푸는 것으로 카메라 내에서 발생하는 플레어 나 고스트를 경감하고 있다.

 최대 기록 크기는 5,184 × 3,888 픽셀. RAW, JPEG, RAW + JPEG로 기록이 가능하다. JPEG 기록 크기와 압축률을 선택할 수있다.

 상용 감도는 ISO200 ~ 6400, 확장 감도로 LOW (ISO64 상당) 최대 ISO25600까지 선택 가능.

AF 성능

 AF 기능도 크게 개선되었다. E-M1는 37점이었다 상면 위상차 AF의 AF 포인트가 E-M1 Mark II는 11 × 11 점 121점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면에 세로 75%, 가로 80%의 측거 영역의 넓은 범위에서 상면 위상차 AF로 빠른 측거가 가능 해졌다.

 또한 AF 포인트 모두 크로스 타입 상면 위상차 AF로 하는 것으로, 수직선 / 수평선 두 가지 유형의 피사체에도 강해졌다. S-AF 촬영시 상면 위상차 AF + 콘트라스트 AF의 하이브리드 AF에서 C-AF 촬영시 상면 위상차 AF를 사용하여 초점을 맞춘다.

E-M1 Mark II의 상면 위상차 센서 배치 (이미지, 올림푸스 제공)
(참고) E-M1의 상면 위상차 센서 배치. 총 37 점의 사양으로, 모든 비 크로스 센서이었다 (이미지, 올림푸스 제공)

 AF 타겟 모드는 모든 대상이 단일 대상 5점, 그룹 대상 9개 그룹 대상의 4 종류, 5그룹 대상은 E-M1 Mark II로 신설되었다. 주로 움직이는 피사체 방향으로 1점은 파악하지 못하나, 9 점에서는 AF 영역이 너무 넓어 불필요한 곳에 AF가있어 버리는 장면에서의 선택이 예상된다.

연사 성능

 AF 기능의 강화와 함께 연사 기능도 큰폭으로 진화했다. AF-S와 MF로 초점 고정이면 정상 메카 셔터로 초 최고 약 15 프레임 (E-M1은 최대 10 프레임) 전자 셔터로 촬영되는 저소음 연사 H모드로 하면 최고 초 약 60프레임이라는 경이적인 연사 속도가 된다. 또한 AF-C에서는 메카 셔터로 초당 최고 약 10 프레임 (E-M1은 최대 9 매), 무소음 연사 L 모드라면 최대 초당 약 18 프레임의 AF /  AE 추적 촬영이 가능해진다.

 프로 캡처 연사 모드라는 모드도 추가되었다. 프로 캡처 연사 모드는 셔터 버튼을 반 누름 한 시점에서 완전히 눌러 이미지를 최대 14 프레임 기록한다는 것이다. 이 모드를 사용하여 약간의 셔터 타이밍의 지연이나 카메라 작동 지연 등으로도 최적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 할 수 있다고 한다.

손떨림 보정기구

 E-M1 Mark II는 촬상 센서 시프트 식의 바디에 손떨림 보정기구가 탑재되어있다. 각도 떨림 보정(요 피치) 시후토부레 보정(상하 좌우), 회전 치우침 보정의 5축 보정, 셔터 속도 약 5.5스탑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E-M1은 약 4 단분) .

 또한 11 월 18 일에 발매 된 M.ZUIKO DIGITAL ED 12-100mm F4.0 IS PRO와 함께 렌즈의 손떨림 보정기구와 함께 최대 6.5 스탑의 효과된다고한다.

정리

 E-M1 Mark II는 그 외관에서 E-M1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 그러나 스펙의 차이를 정성껏 비교해 가면 그 큰 진화에 놀라게 된다.

 지금까지 미러리스 기기이기때문에 다른 회사의 풀프레임 기기들에게 그 차이점에 대하여 어느정도 수긍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나온 기기는 풀프레임 기기와의 차이가 안보일 정도의 카메라로 완성됐다. 그 진화는 실제로 E-M1 Mark II를 손에 들고 촬영하면 더 실감 할 수 있었다.




<출처 링크>

http://dc.watch.impress.co.jp/docs/review/newproduct/10335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