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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눈으로 보는 이야기/사진으로 본 카메라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카메라 이야기 여섯번째!(소니 RX1R II)

요도 바시에 소니의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인 RX1R II의 리뷰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본문내용


 소니의 풀 사이즈 센서를 탑재한 RX1R II의 등장은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게 한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RX1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새삼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로부터 무려 3년이라는 시간동안 시장 가격의 하락이 거의 없다는 것이 이 제품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작은 바디에 응축된 메카니즘과 압도적인 영상의 매력은 그 사진을 볼 때마다 또는 그 제품을 손에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언젠가 사고픈이라는 생각이 들고 했는데 불과 2년만에 후속 모델인 RX1R II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전 모델을 멀리하고 새로운 모델인 RX1R II의 등장을 반길때입니다.




 이 모델의 진화는 모든 것을 떠나서 센서의 성능을 떠올리게 합니다. 유효 화소수 약 4240만 화소의 35mm 풀 사이즈 센서인 Exmor R이 탑재되어 사진 1매의 정보량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방대하게 늘어난 섬세한 호소에 빛을 캡처하려면 다양한 기술적 발전이 있는 것이지만, 촬영자에게 흥미로운 것은 로우 패스 필터의 효과를 변경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광학 가변 로우 패스 필터라 생각합니다.

 전 모델이 로우 패스 필터의 유무에 따라 RX1과 RX1R 두가지 모델로 나위어 있던 것을, 새로운 모델은 1대에 모든 것을 집약해 버리는 굉장한 짓?을 한 것입니다.

 최근에는 해상감을 요구하는 로우 패스 필터가 없는 모델이 많아진 느낌입니다. 가짜 색상과 물결 무늬의 발생 조건은 로우 패스 필터를 장착하여 생기는 부분이므로 로우 패스 필터의 해제를 통에 충분한 해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삼각대에 놓고 비교 촬영을 위해 찍은 장면입니다.


 아래에 늘어선 사진의 왼쪽부터 로우 패스 필터 효과 끄기, 표준, 하이로 찍은 장면입니다. 역시 로우패스 필터 오프의 장면이 더욱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개방 F2의 밝은 렌즈와 35mm 풀사이즈 센서가 가져오는 풍분한 묘사야 말로 본 모델의 진면목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화소수를 늘른 것으로 얻을 수 있는 치밀함은 정말 압도적인 모습니다. 잎 한장 한장 겹침 상태나 깊이가 손에 잡힐 듯 느껴집니다.





 나무에 낀 이끼의 묘사가 참으로 훌륭합니다. 실수하면 밋밋함과 입체감 없이 표현뒤기 쉬운 피사체이지만, 디테일까지 제대로 표현이 가능하기에 이런 사진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숲속의 분위기 있는 촉촉한 공기까지도 잘 붙잡아 넣은 장면입니다.






 지나가다 마주칠 수있는 이름 없는 화초의 모습을 답아 보았습니다. 피사체의 흔들거림이나 공기의 흐름등의 그런 사소한 요소가 사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RX1R II는 스냅 촬영에 있어서도 그 맛을 살릴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셔터 필링의 장점과 수동 조작에 용이성이 있습니다. 기계면에서 가장 진화된 EVF를 내장하여 사용하지 않을때는 접을 수 있도록 스마트한 면을 부각 시켰습니다.





 이 질감의 모습의 감탄의 신음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보여주는 모습보다, 주머니에서 꺼낸 RX1R II로 찰칵 찍는 그 장면이야 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RX1R II는 매크로 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이전 모델과 비슷하지만 EVF의 탑재 및 후면 액정이 간이 액적으로되어서 더욱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ㅅ브니다. 테이블을 스마트하게 촬영하려고 했을때, 이 정도의 분위기를 담아내는 카메라는 거의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RX1R II는 고감도의 촬영에도 우수합니다. 개방 F2의 렌즈에서 ISO3200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눈에 보이는 밝기를 찍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죽림과 같은 피사체를 치밀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왼쪽은 ISO3200, 오른쪽은 ISO12800으로 찍은 비교 사진입니다. 피사체의 가장자리와 디테일 감도를 높일수록 손실이 있지만, 예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높은 퀄리티로 사진 촬영의 자유도가 넓어진 것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결론

 더할 나위 없이 잘 찍히는 컴팩트 카메라인 RX1R II는 소니의 최신 스펙을 아낌 없이 투입한 카메라입니다. 렌즈 교환식 모델인 a7R II에 육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렌즈 교환식 카메라보다 효과적인 카메라 생활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물론 사용 방법은 다르기에 다양한 장면에 대응할 수 있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와 비교하는 것은 아니자만 이만큼의 화소수가 있으면 촬영후 등배로 잘라내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며, 35mm 단 초점 렌즈라는 테두리를 넘어 일상적인 장면을 넓게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카메라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두고 고민에 빠트리게 만드는 카메라입니다.





이상 13월의 이야기였습니다.

<출처 링크>
http://photo.yodobashi.com/gear/sony/cameras/rx1rm2/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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